


Assembly New York | @assemblynewyork
패션의 거리 소호에 위치한 어셈블리 뉴욕 (Assembly New York).
뉴욕의 글씨가 거꾸로 쓰여있는 이들의 굿즈 티셔츠부터 바퀘라(@vaquera.nyc), 샌디 리앙(@sandyliang) 등 뉴욕 기반의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의류 뿐만 아니라 쥬얼리, 향수, 아트북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어 구매하지 않더라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 것.



TANGERINE | @tangerine.nyc
뉴욕 베이스의 패션 브랜드 코아(@coa.nyc)와 누 스윔(@nu_swim)의 디렉터가 함께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수영복과 비치웨어, 선글라스 등 여름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해왔던 아이템을 사계절 내내 판매한다는 점이 특징.
이외에도 슈퍼 야야(@superyaya100), 에스씨 일공삼(@sc103_official) 등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다수 입점되어 있다.
특히 이곳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는 능력이 뛰어나 스타일리스트를 포함한 예술계 종사자들이 즐겨 찾는 숍이기도 하다.


Mirth | @mirthvintage
성공적인 빈티지 쇼핑을 원한다면 반드시 들려야 할 이곳.
평범해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보물 같은 아이템이 가득한 멀스(Mirth)에서는 좋은 컨디션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프라다(@prada), 질샌더(@jilsander), 막스마라(@maxmara)와 같은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리바이스 데님까지.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오래도록 곁에 둘 수 있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OUTLINE | @outlinebrooklyn
아웃라인(Outline)은 2022년 9월 브루클린에 오픈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여성복을 비롯해 다양한 리빙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평범한 가정집의 거실처럼 꾸며진 스튜디오를 지나면 잘 가꿔진 뒷마당이 펼쳐지는데, 이곳에 진열된 꽃다발 또한 모두 구매 가능하다.
차분하고 여유로운 매장 분위기 덕분에 꼭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
드리스 반 노튼(@driesvannoten), 몰리 고다드(@mollygoddard), 오라리(@auralee_tokyo)와 같은 감각적인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SORBARA'S | @sorbarasnewyork
지나친 로고 플레이에 싫증 난 이들이 있다면 주목. 세상에 단 하나 뿐인 티셔츠를 만나볼 수 있는 SORBARA'S를 소개한다.
이곳은 과거 치키스 빈티지(Chickee's Vintage)를 운영하던 사장님이 새롭게 오픈한 빈티지 숍으로,
과거 아트 뮤지엄에서 판매되었던 굿즈 티셔츠부터 톰 포드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있던 90년대의 구찌 로퍼와 같이 희소성있는 아이템이 가득 채워져 있다.
소장가치가 높은만큼 가격대도 높은 편이지만, 방문한 이들의 후기에 따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 최고의 빈티지 숍'이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고.


BOMI | @bomi.nyc
뉴욕에서 가장 쇼핑하기 좋은 곳을 고르라면 단연 소호(Soho)가 아닐까.
거리 곳곳을 빈틈없이 채운 유수의 패션 브랜드들 사이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감각적인 편집숍 보미(BOMI)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오픈 초기부터 유명 편집숍 못지 않게 탄탄한 셀렉션을 갖추고 있어 뉴요커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아모멘토(@amomento.co)와 논픽션(@nonfiction), 한국의 미를 담은 세라믹 브랜드 이악 크래프트(@iaac_crafts),
그리고 뉴욕 기반의 아이웨어 브랜드 디슬스(@thistles)까지.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