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cilie Bahnsen | @ceciliebahnsen
꾸뛰르와 기성복의 경계를 초월하는 덴마크 브랜드 세실리에 반센(Cecilie Bahnsen).
독특한 소재의 패브릭과 수작업으로 이어지는 조각 같은 디테일 그리고 드라마틱한 볼륨감이 특징.
이들을 대표하는 로맨틱한 디자인의 퍼프 드레스는 스포티한 스니커즈와 함께 매칭했을 때 더 재미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RÓHE | @roheframes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기반을 둔 브랜드 로에(RÓHE)는 캐주얼 시크라는 콘셉트 아래 모던하고 클래식한 룩을 제안한다.
유행에 치우치거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가장 순수하고 기능적인 아이템을 만드는 것이 이들이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
로에의 탱크 드레스는 “SIMPLE IS BEST”라는 말을 증명하듯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Melitta Baumeister | @melittabaumeister
멜리타 바우마이스터(Melitta Baumeister)의 디자인은 한 번 보아서는 잊히지 않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들은 상상속의 디자인을 드로잉 과정 없이 현실로 구현해 내는 방식을 통해 입체적이고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드레스 한 벌 만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이만한 브랜드가 없을 것.


Christopher Esber | @christopher_esber
할리우드의 패션 아이콘 젠데이아(@zendaya)가 즐겨 찾는 브랜드, 크리스토퍼 에스버(Christopher Esber)를 소개한다.
호주의 럭셔리 패션을 대표하는 이들은 정밀한 테일러링과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결합한 현대적인 디자인을 주로 선보인다.
제품은 가슴이 드러나는 깊은 넥 라인과 자연스럽게 흐르는 카울 디테일, 고급 수트에 쓰이는 소재 사용을 통해 과감한 디테일을 절제된 감성으로 풀어냈다는 것이 특징.

Beaufille | @beaufille
불어로 잘생긴 소녀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보피(Beaufille)의 이름처럼 이들의 컬렉션은 남성성과 여성성의 상반된 요소들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제품을 디자인하기 때문에 컬러나 소재의 쓰임이 다양하지 않은 것은 사실.
그러나, 보피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컷아웃 디테일을 통해 여느 브랜드와는 다른 센스 있는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ST.AGNI | @stagnistudio
차분한 컬러 팔레트와 웨어러블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브랜드, 세인트 아그니(ST.AGNI).
'LESS IS MORE'이라는 브랜드 이념에 따라 단순하지만 멋스러운 패션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다.
아래의 사진 속 해당되는 백리스 드레스는 부드러운 텐셀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앞면의 히든 버튼을 통해 탑과 스커트로 구별하여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